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생태계를 위한 탈중앙화 플랫폼 오아시스(OHAS)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해 신뢰 기반의 P2P(개인 대 개인) 거래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아시스는 P2P 거래시스템을 통해 현재 전자상거래 지불 생태계가 가지는 몇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며 거래 당사자간 신뢰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해당 플랫폼 관계자는 “과도한 등록수수료, 재판업자(Reseller) 폭리, 사기 거래 등의 전자상거래상의 문제점은 오아시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해결할 수 있다”며 “오아시스는 스마트 컨트랙트(자동이행계약)기능이 있는 이더리움 기반의 플랫폼으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며, 지불 내역이 스마트 컨트랙트에 기록되고 누구도 변경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구매자와 판매자는 상호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투명하고 자유로운 평판시스템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뢰기반의 거래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오아시스는 최근 새롭게 조직을 재편하고 기존 스트리밍 시장에서 티켓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공동 대표자는 기획 이사 경력이 있는 차상규(Richard Cha) 대표와 리버타(Liberta F&C) CEO이자 창립자, 돌지 랍틴(Dorje Rabten)이 맡았다.

또한 CMO로는 ㈜더블록의 킴벌리(Kimberly) 대표가 참여했으며, CTO를 비롯한 개발자로는 블록체인의 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벨라로스 개발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법률 자문에는 리걸블록 김민규 대표가 참여했다. 어드바이저는 일본 아소비모 사의 아소비코인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는 마르코 플로킨(Marco Ploiquin)과 중국 칭화대 출신으로 오픈챗 비챗 잉크의 어드바이저였던 빅터 츄(Victor Qiu)가 참여했다.

한편, 오아시스팀은 기존 투자자들에 대한 최종 보상안과 기존 OSS에서 OHAS 토큰 스왑(Token Swap)정책에 대한 일정을 발표했다. 토큰 스왑 등록은 9월 10일까지이며, 토큰스왑은 9월 14~20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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