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숲가꾸기 시민단체인 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과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 생명의숲 김석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ST, 서울시-생명의숲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가운데), 생명의숲 김석권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ST, 서울시-생명의숲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가운데), 생명의숲 김석권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일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도시숲 조성에 필요한 운영 및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노원구 초안산 일대 3,588㎡ 규모의 부지와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생명의숲은 도시숲 조성 및 관련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조성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앞으로도 환경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동아에스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04년부터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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