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개그민 김국진을 모델로 남성들의 다리 건강을 강조하는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의 새 TV광고를 선보였다.

김국진을 새롭게 기용한 이번 광고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정맥순환 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광고 중 김국진은 센시아의 기존 모델인 탤런트 김미숙과 함께 센시아가 남녀 모두 복용 가능한 의약품이라는 점을 전달했다.

여기에 '어라~센시아?'와 같은 김국진의 과거 유행어를 활용, 광고에 재미도 더했다. 김국진은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입담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한 것으로 전해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정맥순환 장애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을 가진 남녀에게 모두 나타나는 질환이다. 하지만 남성들의 경우 증상을 경험하고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개그맨 김국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과 밝은 모습으로 인기가 많아 남성 소비자뿐 아니라 중년 여성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