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전반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4·16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화제를 열고, 정부가 특별수사단을 꾸려 침몰 원인을 더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권영빈 상임위원도 조사를 마무리하며, 침몰 원인을 내부 요인과 외력을 배제하지 않은 다른 가능성 두 가지로 결론 내린 것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미였다고 부연 설명했다.

유가족들은 사찰 의혹이 제기된 기무사 등도 수사해야 한다며 오는 10월 13일 참사 진상 규명과 재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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