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 화면 캡처
사진=채널A 뉴스 화면 캡처

자유공원 차량난동 소동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오후 5시 반쯤 인천 자유공원 정상 인근에서 SUV 차량이 난동 소동이 발생했다.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차량은 경찰과 맞닥뜨리자 광란의 질주를 벌인 뒤 사라졌다.

검은색 SUV 차량 차주는 오르막길을 무서운 속도로 후진,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출동한 경찰이 삼단봉을 내리치고, 시민이 파라솔까지 뽑아 차량을 막아보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당시 공원에는 주말 오후를 맞아 많은 사람이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아직 사고를 낸 운전자는 잡히지 않았으며 경찰에 따르면 차량 주인은 53세 남성 A씨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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