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 소개팅 앱 ‘스와이프’ 부스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스와이프 제공
지난 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 소개팅 앱 ‘스와이프’ 부스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스와이프 제공

“스와이프와 함께 청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아사아지역 소개팅 앱 ‘스와이프’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대 청년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스와이프는 ‘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행사의 콘셉트에 맞게 타로카드를 이용한 연애 상담 프로그램과 미니 포토 부스존을 마련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고 한다.

이날 31도를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스와이프 부스에는 ‘사랑의 타로’를 보기 위해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부스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며 타로카드를 통한 진솔한 연애 상담과 스와이프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맞물려 청년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또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기념사진을 찍고 인화할 수 있는 ‘청춘 사진관’ 역시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와이프는 실제로 앱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 쿠폰도 제공했다.

청년의 날 행사에는 위너, 다이나믹듀오,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청년의 날 페스티벌'과 함께 무료 네일과 메이크업 등을 제공하는 뷰티존, 다양한 취업 정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취업지원존이 마련됐다.

스와이프 마케팅 담당자는 “스와이프의 코어 타깃인 20대 청년들에게 청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스와이프 사용자와 열린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개팅 앱 스와이프는 지난 5월 영국 일렉트로닉 듀오 ‘디스클로저’의 첫 내한 콘서트에서 티켓 할인 및 매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와이프는 매칭 가능성이 높은 이성의 프로필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달 동안 100만 매치를 달성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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