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부선 SNS
사진=김부선 SNS

배우 김부선이 김어준과의 과거 인터뷰를 언급하며 인터뷰 당시 녹취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김부선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김어준 씨 당시 이재명 실명 알아내려고 30분 이상 날 설득한 거, 절대 기사화하여 타인들이 눈치채지 못 하게 할 거라는 거. 64년생 동갑내기라고 말한 적 없는 거, 본인이 녹음 다 했다 했으니 늦었지만 공개하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라며 과거 김어준과의 인터뷰가 담긴 신문을 게재했다.

지난 2010년 11월에 보도된 한겨레의 '김어준이 만난 여자' 인터뷰에서 김부선은 한 정치인과의 스캔들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부선은 데이트 내용부터 총각인 줄 알았던 데이트 상대가 유부남인 것 까지 알게 된 스토리를 전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6월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지난달 22일 오후 2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가 증거 자료만 제출한 후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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