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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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화가 아들 돌연사를 고백했다.

이영화는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영화는 세상을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아이 생각이 나려고 하면 머리를 흔들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아이라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죽고 나서야 병이 있다는 걸 알았다. 내가 너무 아이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영화는 "이 일을 계기로 다른 더 좋은 일을 생각해보자고 마음 먹었다. 청원 청애원을 무작정 도왔다"고 이야기했다.

자식을 잃은 아픔에 대해 이영화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도 못 한다. 자신만이 알 수 있다. 그건 평생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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