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4일 제1차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 주재로 열렸으며,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진행됐다.

일자리위원회 전체회의. 가운데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
일자리위원회 전체회의. 가운데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7월 한국마사회가 경마, 말산업과 연계한 현실성 있는 일자리 창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의 주요 간부 5명을 내부위원으로, 일자리 관련 학계 전문가 5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마사회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향상’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하여, 향후 5년간 경마, 말산업, 사회공헌 사업 등 기관 핵심사업과 연계한 3,887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말산업 분야 교육, 자격검정 등을 확대해 말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한국마사회가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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