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이 자택에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연예 매체는 지난 17일 중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판빙빙이 탈세 관련 조사를 받고 이미 집으로 돌아간 지 한참 됐다”며 “다만 규정상 이달 말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판빙빙이 외부와 접촉을 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영화 출연 당시 이중 계약서를 작성, 4일 만에 6000만 위안(약 97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된 이후 세 달 동안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결혼설, 해외 이주설, 파혼설, 납치설, 미국 정치 망명설 등 논란에 휩싸였다.
또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팬 미팅 도중 “가족을 지킬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오열해 논란이 커진 바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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