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공기청정기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AI 스피커인 ‘구글 홈’을 연동해 한국어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코웨이 제공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공기청정기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AI 스피커인 ‘구글 홈’을 연동해 한국어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코웨이 제공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공기청정기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AI 스피커인 ‘구글 홈’을 연동해 한국어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 증대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이번에 코웨이가 선보인 구글 홈과 연동 가능한 공기청정기는 총 4종이다.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AP-0818A)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AP-1515D)와 해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메가(AIRMEGA 300S·AIRMEGA 400S) 등이다. 해당 제품들은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도 구글 홈을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코웨이 스마트 공기청정기 4종은 구글 홈 스피커나 스마트 폰 구글 어시스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쉽게 제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오케이 구글, 공기청정기 켜줘/꺼줘 ▲공기청정기 모드를 자동으로 해줘 ▲공기청정기 조명등 켜줘/꺼줘 ▲공기청정기 현재 팬스피드 알려줘 등의 음성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이들 제품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 스타필드 3곳(고양·하남·코엑스) 및 체험형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마트 3곳(킨텍스점·죽전점·영등포점)에 전시 예정으로 직접 체험 가능하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환경가전업계의 ICT 트렌드를 선도하며 구글 홈을 연동한 공기청정기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등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측은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에는 미국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최초로 에어메가에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초부터는 국내 공기청정기 3종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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