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해물질이 함유된 생활용품의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을 구매하기 전 원료와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체크슈머(Check+Consumer)’ 들이 늘고 있다. 하나의 제품을 쓰더라도 알고 쓰자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꼼꼼한 선별 과정을 거쳐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공급되는 ‘약국 생리대’가 인기다. 그중에서도 오드리선은 대표적인 약국 생리대로 각광받아온 여성 라이프 브랜드로, 지난 2월부터 까다로운 면세점 MD들의 선택을 받아 유명 면세 채널에 입점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오드리선이 새롭게 선보이는 오드리선 그린웨이는 미국 Cotton Incorporate 인증을 받은 100% 자연 순면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총 29가지의 안전성 테스트를 거쳤으며, 유해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생리대 커버에도 인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에 오드리선은 면세점 판매를 넘어 ‘한스스타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스스타일은 팔로워 20만 명의 유명 인플루언서 유한나 대표가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이며, 유한나 대표는 오드리선을 접한 후 생리대의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판단해 오드리선과의 콜라보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비자들은 오는 10월 4일부터 오드리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00% 유기농 순면 라인 ‘오드리선 그린웨이’, 여성 청결제 ‘펨 클렌저’, 오리지널 라인 ‘슈퍼울트라슬림’ 등을 한스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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