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토엔오투 제공
사진=아토엔오투 제공

지난 6월부터 시행된 ‘국민청원안전검사제’의 일환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물티슈 147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결과, 12개의 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14개의 제품이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국민청원안전검사제란 식약처가 생활 속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이 불안해하는 식품의약품 등의 청원을 받아, 많은 추천을 받은 제품을 수거 및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진행됐으며,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아기물티슈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1호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이번에 납, 니켈, 수은 등의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보존제(CMIT, MIT 포함) 등의 화학물질 13가지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33개의 제품을 제외한 14개의 제품에서 위생관련 지표인 세균, 진균 기준이 위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에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유아물티슈에서 좋지 않은 성분이 검출된 바 있어 이번 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다시 한 번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육아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물티슈 리스트와 안전한 물티슈 리스트를 서로 공유하는 등 신생아물티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순한 아기화장품 브랜드 아토엔오투는 "아기물티슈는 연약한 아기 피부에 직접 닿아 먼지 등의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주는 제품인 만큼 안전한 성분과 부드러운 소재로 이뤄진 순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당 업체의 유아물티슈는 이전에 좋지 않은 성분들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아기물티슈 리스트 중의 하나로 인정받으며 품귀현상을 빚었던 바 있다고 한다.

아토엔오투에서 제공하는 신생아 물티슈는 자연에서 추출한 레이온이 사용된 친환경물티슈로, 순한 재질이 피부에 부드럽고 촘촘한 감촉을 선사한다. 또 인터폴딩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원단의 늘어짐 없이 간편하게 한 장씩 뽑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토엔오투 관계자는 "물티슈는 제조환경과 원료를 꼼꼼하게 검사해야 하는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품목이다”라며 “자사의 아기물티슈는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시트릭애씨드 등 EWG 0~2 등급의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여 아기의 얼굴·손·입·엉덩이 등 모든 부위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신생아 물티슈 검사마다 안전한 물티슈로 인정을 받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안전한 물티슈리스트가 많이 공유되어 이번 물티슈 리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엔오투 유아물티슈는 프리미엄 물티슈, 클래식물티슈, 그린물티슈부터 휴대가 가능한 손입물티슈까지 총 4종류로 구성되어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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