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글로벌 결제전문 기업 다날은 애드히어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릭씨’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하는 애드히어로의 ‘브릭씨’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100% 자동화 시스템과 성향 분석 알고리즘 브릭미터, 실시간 광고효과 리포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계에 급부상했다.

애드히어로는 다날 출신 김진아 CEO와 이효중 CTO가 만나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다날 재직 시 콘텐츠 기획과 개발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살려 자동화 마케팅,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릭씨’를 선보였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에 인수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계에 주목을 받은 카풀 앱 ‘럭시’도 다날 출신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으로 곳곳에서 다날 출신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최근 자동화 마케팅,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다날 출신들이 모여 개발한 ‘브릭씨’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며 “사내에서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혁신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해 미래전략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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