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매거진 ‘향장’ 600호 발행을 기념해 본사 1층에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향기로 단장하다’전(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향장’의 6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다. 표지에서부터 광고, 기사 등 대표적인 컨텐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안했던 화장법에 대한 정보로 시대별 화장 문화가 어떻게 유행하고 변화했는지 볼 수 있으며 표지 모델의 변천사를 통해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여성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60년 동안 600호를 발행한 향장은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뷰티 매거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58년 미용 월간지 ‘화장계’를 창간하며 당시에는 생소했던 패션 경향과 문화, 해외 소식 등을 전하기 시작했다. 1963년에는 ‘난초’로, 1972년부터는 ‘향장’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지금까지 발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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