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로파트너스(대표이사 윤재영)가 크리에이터스(대표이사 이서호)와 중국 ‘V-커머스’ 사업협력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V-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추진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스(왼쪽) 이서호 대표와 스페로파트너스 윤재영 대표가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크리에이터스(왼쪽) 이서호 대표와 스페로파트너스 윤재영 대표가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리뷰 플랫폼 ‘리플240(repl240)’ 운영사 크리에이터스는 한국의 다양한 작가와 디자이너들의 ‘핸드메이드’ 제품과 이에 대한 영상 리뷰 콘텐츠를 제공하는 V-커머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중국 진출을 위해 왕홍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국 V-커머스 협력 사업에서 스페로파트너스는 전체 사업 총괄 및 신규 사업 개발을, 크리에이터스는 판매 상품 소싱, V-커머스 실무 운영 및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스페로파트너스와 크리에이터스 이외에도 타이탄플랫폼, 타이탄플랫폼 대련 유한공사 등 총 4개 회사가 참여했다. 타이탄플랫폼은 콘텐츠 보호 기술 TCI와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개발업체로, V-커머스 협력 사업에서 플랫폼 지원 및 라이브 스트리밍 운영을 담당한다. 타이탄플랫폼 대련 유한공사는 타이탄플랫폼의 중국 법인으로, 타이탄플랫폼의 중화권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인 타이탄플레이의 서비스 운영과 중국 현지 영업, 마케팅 및 현지 크리에이터 관리를 맡는다.

스페로파트너스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타이탄플랫폼의TCI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술, 크리에이터스의 V-커머스 플랫폼을 결합해, 스페로코인(SPERO Coin)을 활용한 TCI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술을 중국 V-커머스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스페로파트너스 윤재영 대표는 “V-커머스 사업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터스와의 업무 협약으로 중국 V-커머스 사업 진행 시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단기간 내 20만 MAU(월간 이용자)를 달성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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