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베스파는 27일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타락한 마녀 마리아' 코스프레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마리아'는 과거 세계를 구한 영웅에게 축복을 내려준 여신 루아의 성녀였으나 현재는 어둠의 힘을 사용하는 타락한 마녀다. 그녀는 마왕군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위협하며 뒤로는 다른 일을 꾸미는 등 '킹스레이드'의 메인 스토리에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캐릭터다.

이번 화보는 '마리아' 5성 코스튬 의상으로 전용무기이자 증오가 가득 담긴 저주받은 까마귀 '코큐토스'까지 완벽 재현됐으며, 캐릭터의 고혹적인 눈빛과 아름다우면서도 위험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의 특성이 잘 표현됐다.

'마리아' 코스프레를 선보인 '피온'은 "킹스레이드 코스프레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함께한 마지막 촬영이라 더욱 뜻깊고 아쉬웠다"며, "그 만큼 압도적인 퀄리티를 표현하고자 많은 고민과 시간을 들인 작품이니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앞으로도 킹스레이드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파는 피온의 '마리아' 코스프레 화보 촬영 현장을 공식카페 'GM 미르르의 모험'에서 공개했으며, 촬영된 화보 사진은 ‘킹스레이드’ 공식 카페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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