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KNN 부산경남방송(대표이사 김병근)이 공동 주최하는 '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센텀 KNN광장과 수영만요트 광장에서 펼쳐진다.

‘보고, 느끼고, 즐겨라’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레저스포츠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다. 시민들은 요트, 드론, 스포츠클라이밍, 전동휠, 유로번지, VR사이클,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스포츠 24개 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론 등 5개 종목의 퍼포먼스 시범 공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특히, 올해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시와 해양종목, 캠핑 장비 레저스포츠산업 전시회 등 국내 레저스포츠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10월 5일 오후 4시부터는 장미여관의 개막 축하공연 ‘with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10월 5일 오후 1시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는 ‘2018레저스포츠 국제심포지엄’도 열린다.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는 개막일부터 폐막일인 10월 7일까지 2인승 딩기 요트와 10인승 크루즈 요트 특별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체험과 함께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드론, BMX 등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레저스포츠대회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레저스포츠 저변확대 및 관련 산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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