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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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6일 새벽 6시 기준, 서귀포시 남원읍, 안덕면, 대정읍 등에서 1,148가구가 정전됐다.

제주시에서는 주택 23동, 도로 31곳 등 61군데가 한때 침수됐고, 교통신호기 10대도 파손됐다.

이번 태풍으로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도 통제 됐다.

여수와 거문도, 목포와 흑산도 등을 오가는 78개 항로의 여객선 139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와 김포, 김해 공항 등 14개 공항에서는 항공기 364편이 결항됐다.

특히 제주공항은 어제 저녁 6시부터 모든 항공편이 끊긴 상황이다.

이날 낮 12시 이후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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