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리수술의 실체를 파헤쳐 또 한 번 파장을 예고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외부인들-통제구역 안의 비밀 거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5월 부산 영도구의 정형회과에서 어깨 수술을 받고 4개월 만에 사망한 A씨의 사건을 시작으로 병원 내 수술실의 실체를 쫓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부산을 찾았다. 대리 수술과 관련한 병원을 찾은 것. 앞서 A씨의 어깨수술 사망 관련 병원이었다. 이 병원은 행정처분으로 3개월간 영업 정지였다.

하지만 병원 관련 직원들은 화를 내거나 제작진을 홀대했다. 병원장은 전화 통화를 통해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길 뿐이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방송 말미 성도를 피지로 집단 이주시키고 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의 과거 행적을 아는 이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알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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