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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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지진 액상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 당시, 인공위성에 촬영된 영상을 현지 정부가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거대한 지반이 끈적한 액체처럼 흐르며 순식간에 가옥 등의 마을을 삼키는 이른바 '지반 액상화' 장면이 담겨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지금까지 1천649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 또 1천 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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