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홍삼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란? 남성 불임 및 생식기 기형 등 유발 ↑

발행일시 : 2018-10-09 15:20
사진=KBS1

<사진=KBS1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제조된 홍삼 제품에 검출 원인 조사를 한 결과 프탈레이트가 검출되며 해당 물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프탈레이트는 주로 플라스틱 제품에 많이 쓰이는 물질로 제품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기 위해 첨가되는 가소제다.

이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액 주머니나 혈액 주머니 등 의료기기나 식품 용기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프탈레이트가 유해한 환경호르몬 종류 중 하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플라스틱에서 녹아 나오는 정도(용출기준)에 대한 기준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용출기준 이하에서만 프탈레이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프탈레이트는 내분기계 고란물질로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호르몬에 대한 반대작용으로 남성 태아의 생식기관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또 요도하열과 잠복고환 등 비뇨생식기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성호르몬이 태아의 뇌를 남성과 여성으로 분화시키는 것을 저해할 수도 있다.

임산부 역시 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성에게는 생리불순이나 조기 사춘기 등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특히 남성 정자 운동성을 떨어트려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지만 식약처는 특정 업체의 검출 여부만 알리고 조사 결과나 검출 업체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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