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원사
사진=전원사

홍상수 김민희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의 작품이 막을 올리는 가운데 공식일정 등에 두 사람이 불참하는 것.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한 다섯 번째 작품인 '풀잎들'(영화제작전원사)은 오는 16일 언론 배급 시사회를 열고 언론에 작품을 공개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언론시사회와 달리 영화 상영 후 기자회견은 진행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날 시사회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이 불참한다.

한편, '풀잎들'은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랑과 죽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고 삶을 고찰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공민정, 안선영(한재이), 신석호, 김명수, 이유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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