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 화면
사진=MBC 뉴스 화면

부산 산부인과 태아사망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MBC 측은 부산 산부인과 태아사망과 관련해 30대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지난 9월 초 아내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던 중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를 겪었다.

수술 당일까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렵게 구한 병원 CCTV 영상에는 보호자 대기실만 찍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병원 측이 경찰의 현장보존 요청에도 불구하고 수술실은 바로 치웠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병원 측은 수술을 하고 죽은 아이가 아닌, 죽어있던 아기를 수술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해당 병원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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