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15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뉴욕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을 체험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2018년 뉴욕여행사 스터디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스터디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스터디투어는 정상회담 등으로 남북/북미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활용해 판문점, DMZ 등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내항기를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 부산항과 부산타워, 경주 석굴암 · 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서울 북촌한옥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둘러볼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문유상 뉴욕지점장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전해 방한 여행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한국 관광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스터디투어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3박4일 스터디투어를 실시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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