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림당 제공
사진=예림당 제공

예림당(대표이사 나춘호)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70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참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출판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적인 저작권 수출이 이뤄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올해는 110개 국가 7500여 업체가 참가했다.

이곳에서 예림당은 주력 콘텐츠인 학습만화 'Why? 시리즈'와 영·유아브랜드 '스마트베어'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10개 국가 26개 출판사와 저작권 상담을 진행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유아 시장에서 '국민 육아템'으로 불리며 출시 4년 만에 50만부 이상 판매된 스마트베어 '튤립사운드북: 아기영어동요'를 해외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며 해외 출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베이비 스티커북 시리즈'의 이탈리아 출판사 edizioni del borgo와 공동 제작계약을 포함해 추가 수출 계약을 이끌어냈다.

예림당 저작권 수출 담당자는 "매해 국제도서전에 참가하며 해외 출판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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