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대표:오규식)의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16일 중국 상해 트렌드의 중심지 신천지에서 열린 2019 봄/여름 상하이 패션위크에 처음 참가했다고 밝혔다.

라푸마는 한국에서는 LF에서 2005년 1월, 라이선스 방식으로 출시했으며, 2011년 프랑스 라푸마 그룹과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직진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라푸마는 ‘프랑스 망통 레몬축제(Menton Fete du Citron)’를 테마로 삼아 레몬과 지중해 생태계를 디자인적으로 응용했고,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프랑스의 낭만적인 디자인을 하나로 묶어, 아름다운 남부 프랑스 지중해 풍경을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상하이 신천지 타이핑후 공원에서 진행된 2019 S/S 상하이 패션위크에서는 닥스(DAKS), 베베(BEBE) 등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를 대표하는 49개의 트렌디한 디자이너/기성복 브랜드들이 컬렉션 무대를 가졌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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