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낸시랭 SNS
사진=낸시랭 SNS

왕진진이 상처사진을 공개했다. 낸시랭의 폭행 폭로 후 이어진 공개였다.

낸시랭은 지난 17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 왕진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왕진진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물을 때 마다 집에 있는 물건들을 던지고 낸시랭의 머리를 잡은 채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왕진진은 “오히려 내가 폭행당했다”라고 밝히며 상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낸시랭이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술에 만취해서 들어온 적이 있었다. 밤을 넘겨 오전 9시가 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다가 돌아와 소란 법석을 다 떨다가 휘청거린 것을 잡아주는 과정에서 저를 공격자로 인식하고, 남편인지를 알아보지 못해 나를 할퀴고 때린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왕진진과 낸시랭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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