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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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발생, 누리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나서서 국민청원에 힘쓰자는 의견을 내고 있다.

앞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손님 A씨가 아르바이트하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청와대 공식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관련 사건에 대한 청원 게시물이 쏟아졌다. 특히 17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온 게시물은 참여인원 33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특히 오창석은 1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얼굴에 칼을 30여 차례 맞았다고 한다. 부디 여러분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달라. 프로필란 사이트링크 걸어놓았다. 읽어봐 달라”고 호소했다.

SG워너비 김용준 역시 “한참 꿈 많은 젊은 친구에게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 이 사건의 피해자가 내 지인의 사촌동생이다. 다시는 그 누구도 이런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적었다.

래퍼 산이도 관련 사건을 이야기해다. 산이는 “괜찮아 괜찮아 사람 죽여도 약 먹으면 심신미약”라고 썼다. 이어 “#강력처벌 #동의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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