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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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소리로 맛보다! 자연밥상' 코너를 통해 '섭 캐는 잠수부의 가을 제철 밥상' 편이 소개됐다.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구길에 위치한 '사천포구'가 이날 '가을 제철 섭 밥상'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가을 섭은 차가운 겨울바다를 견디게 해주는 최고의 보양식품이다. 생긴 것은 양식 홍합과 비슷하지만 그 크기와 맛은 비교 불가라는 섭!

영복 씨는 강릉 앞바다에서 매일 잡은 섭으로 따끈한 섭국을 끓여낸다. 다시마, 무, 양파껍질, 황태 등을 넣고 6시간을 우려낸 육수에 직접 농사지어 담근 7년 묵은 고추장과 된장을 넣고 그 자리에서 살아있는 섭을 까 넣어 그 깊은 맛과 섭의 풍미가 일품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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