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KBS 스페셜'에서 불꽃페미액션 활동가 이가현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밤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KBS 스페셜'에서는 '2018 여성, 거리에서 외치다' 편이 전파를 탔다.

2018년 6월 2일, 페이스북 코리아 앞에서 불꽃페미액션이 상의 탈의 시위를 했다.

불꽃페미액션의 이 같은 운동을 페이스북에서는 음란물로 규정했다. 이에 이가현 씨는 "sns에 올리자마자 삭제돼서 사실은 반응을 접할 새가 없었다"고 했다.

이가현 씨는 "남성이 몸은 그대로 게시 돼 있다. 그런 사진이 한 두개가 아니다. 그건 되고 왜 우리의 사진은 안 되는지 화가 났다"면서 "이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시위를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가현 씨는 대안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일상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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