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이스트라이트 SNS
사진=더이스트라이트 SNS

밴드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와 담당 프로듀서의 폭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창환 프로듀서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최근까지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총괄 프로듀서에게 폭언을 들었고, 소속 프로듀서에게 폭행을 당해왔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리더 이석철 역시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에 관련한 폭로를 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김창환에게 방조에 대한 시선이 쏟아졌다.

김창환은 가수 신승훈, 김건모를 발굴하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로 발돋움했다.

또 김창환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핑계’ 등 다수 히트곡을 작사, 작곡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가수 박미경, 남성듀오 클론을 기획한 장본인이다.

2000년대에도 김창환의 활약은 여전했다. 그는 가수 홍경민의 히트곡 ‘흔들린 우정’을 작곡했고, 섹시 아이콘 채연을 데뷔시키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대표곡 ‘픽미(Pick Me)’를 작사, 작곡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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