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미국 최고의 입시 브랜드인 ‘프린스턴리뷰’와 함께 SAT 성적을 바탕으로 미국대학 합격 여부를 예측해 주는 ‘TPR Admissions Engine(TPR 합격예측서비스)’을 미국 사이트를 통해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합격예측서비스’는 에스티유니타스가 국내 45만 여명의 수험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알고리즘 로직을 적용한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커넥츠 공단기’(공무원 시험 브랜드), ‘커넥츠 경단기’(경찰 시험 브랜드) 등에서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며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TPR Admissions Engine’은 2013년부터 합격예측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에스티유니타스의 정교한 에듀테크 기술력에 프린스턴리뷰가 36년 동안 축적한 미국 대학 입학 관련 빅데이터를 결합한 결과물이다.

해당 서비스 오픈을 위해 100여 명의 프린스턴리뷰 제작진과 강사진, 입시연구진 등이 참여한 것은 물론, 24년 경력의 미국 대학 입시 전문가이자 프린스턴리뷰 출판 편집장인 ‘Rob Franek’가 합격 결과 정확도를 최종 검토해 수험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해 지난 10월 초 SAT를 치른 전 세계 응시자들은 프린스턴리뷰 미국 사이트에 접속 후 ‘TPR Admissions Engine’을 이용하면 된다. Reading & Writing, Math 점수와 고등학교 내신 성적(GPA:Grade Point Average), SAT II(SAT Subject Test) 과목 수, 토플 점수 등을 입력한 후 대학교를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택해 합격 여부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프린스턴리뷰의 대표 입시 컨설턴트 ‘Julia M’을 비롯한 총 세 명의 입시 전문가가 학생들의 대학 입시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티유니타스 조세원 부대표는 “’TPR Admissions Engine’은 26년째 미국 대학랭킹평가 가이드를 발행할 정도로 대학별 다양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프린스턴리뷰와 국내 최고 수준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티유니타스가 전 세계 미국 유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합작 서비스”라며 “이 서비서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기반으로 형성된 전 세계 미국 유학 교육시장의 판도를 바꿀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미국은 물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프린스턴리뷰는 미국 주요 대학 진학과 영어 시험을 위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20개국, 700여개 센터에서 매년 15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을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킬 정도로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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