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Post-AI를 대비한 인공지능 융합 심포지엄’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로부터 첨단 이르는 차세대 AI 기술’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양한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현재의 AI 연구 및 산업화 수준을 살펴보고, △현재 수행 중인 AI 관련 대형 국책 사업들의 현황을 소개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향후 4~5년 후 미래 어떤 형태로 AI가 발전할 것인가를 가늠해 보는 세션들이 진행됐다.
SGA솔루션즈는 ‘AI 기반 악성코드 분석 및 탐지 기술을 통한 보안 진단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는 악성코드의 정적•동적 분석으로 그 특징에 대해 기계학습 시키고 악성코드 여부를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지난 17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lobal Creative SW, 이하 GCS) 국책 사업과 관련된 이번 기술을 선보이며 공동연구 개발 및 해외 진출 등 협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모색했다.
SGA솔루션즈는 지난 7월 ‘AI 딥러닝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으며, AI 기반 원천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신규 시장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보안 기술을 제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초입 단계인 APT 보안 시장을 선점해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며 "AI를 비롯한 블록체인, IoT, 클라우드 등 차세대 IT 기술을 기존 제품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에 따른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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