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지사 대표 김경록)프랑스 경제지 ‘레제코(Les Echos)’에서 매해 발표하는 ‘eCAC40’ 순위에서 3위를 수상하며 디지털 전환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eCAC40’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EU 집행위원회의 프랑스 디지털 챔피언 질 바비네, 레제코-르파리지엥 그룹 CEO 피에르 루에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랑스 사장 크리스텔 헤이드만, 레제코 편집장 뮤리엘 자소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eCAC40’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EU 집행위원회의 프랑스 디지털 챔피언 질 바비네, 레제코-르파리지엥 그룹 CEO 피에르 루에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랑스 사장 크리스텔 헤이드만, 레제코 편집장 뮤리엘 자소

‘eCAC40’는 EU 집행위원회에서 프랑스의 디지털 챔피언(Digital Champion) 그룹을 이끌고 있는 질 바비네(Gilles Babinet)의 방법론을 기반으로 고안됐다. 디지털 문화 및 에코시스템, 기술적 전문적 수준, 외부 커뮤니케이션 및 소셜 네트워크, 보안 등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전환의 리더로써 2009년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는 개방형 상호운용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출시했다. 2011년부터 점차적으로 조직 전체에 클라우드 기반 관계 관리 도구를 채택했으며, 토탈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업체로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eCAC40’의 결과치인 ‘디지털 순만족도 점수’ 지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27점 상승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6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2018년 디지털 로드맵을 구축했다. 여기에는 고객의 요구에 상응하고, 운영 우수성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및 디지털화 전략을 통해 프로세스 표준화•개선 및 신기술 활용 등의 방법을 포함한다.

또한, 디지털 위원회를 설립해 업계 최초로 사이버 보안, 디지털 고객 경험, IoT와 같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고위 전담 조직을 갖췄다. 이 밖에도 내부 ‘디지털 바로미터’를 세워 매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혁신 속도를 측정하고, 디지털 진화의 장기적 지속성을 확인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랑스의 크리스텔 헤이드만(Christel Heydemann) 대표는 “디지털은 어디에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관점에서 디지털은 더 나은 에너지 활용을 위한 핵심 요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같은 글로벌 기업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여러 부서 간 협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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