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송유근 방송 해명 소식이 전해졌다. 조작 논란에 SBS 측이 직접 답했다.

'SBS 스페셜' 측은 23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방송 이전 송유근이 세미나 참석 이메일을 보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주최 측에서 촬영하는 것에 대해 동의를 하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송유근에게 '촬영을 하지 않을테니 해당 일정을 참석하시라'고 전했으나 이후 세미나가 취소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시간상 모든 내용을 담을 수는 없었다. 해당 세미나가 취소된 것은 맞으며 메일 관련 화면을 사용하는 데 있어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고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10월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방송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누리꾼은 송유근이 블랙홀 관련 저널 세미나 발표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행사측으로 부터 취소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화면에 보인 송유근의 메일에는 SBS가 인터뷰한다는 소식을 듣지못해 돌발적인 인터뷰에 대해 거절한 것.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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