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AREX)는 25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차량기지 모터카고에서 철도 보선 작업현장과 궤도장비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선로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용유차량기지에서 김한영 사장과 임직원들이 궤도 검측기를 점검하고 있다.
25일 용유차량기지에서 김한영 사장과 임직원들이 궤도 검측기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김한영 사장과 임직원들은 오후 3시에 용유차량기지 검수고를 방문하여 보선장비 검수현장을 점검하면서 궤도 검측기, 멀티플타이탬퍼, 레일탐상차, 고압살수차 등 궤도장비들을 하나씩 살피며 작업과정을 지켜봤다.

특히 궤도 뒤틀림과 품질지수를 측정하는 차량 이동형 궤도검측기는 공항철도와 중소기업간 공동기술개발협약을 통해 철도기관 중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2017년 12월에 공항철도 본선에서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2019년 까지 특허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을 마친 김한영 사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하며 “고객의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각자 맡은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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