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내 경영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2018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은 경영과학을 이용해 조직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큰 성과를 이룬 사례를 발굴하여 한국경영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LG유플러스가 빅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유플러스는 업무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운영되던 업무처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추진해 왔다.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빅데이터化하여 고객 불편사항, 발생원인 등을 예측하고 상담에 활용해 업무 효율을 향상과 원활한 상담을 가능하게 했다. 이 같은 경영혁신 활동 결과 콜센터 인입콜 처리율 74% 개선, 네트워크 트래픽 예측 오차율 48% 개선 등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 김훈 전무는 “단순 데이터 취합/확인 업무가 시스템 자동화 됨에 따라 구성원들은 고부가가치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사업분야에 빅데이터 분석기반 업무혁신을 추진해 회사 구성원의 업무만족도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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