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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만 있나?…이덕화, 세대 뛰어넘은 '의리의 덕블리'

발행일시 : 2018-10-29 11:22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이른바 '의리'의 아이콘은 김보성이지만, '덕블리' 이덕화 역시 남다른 '의리'로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덕화는 최근 KBS '개그콘서트'의 '오랑캐' 개그맨 김지호와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열연한 배우 김남희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았다. 또 지난 3일 FTV 염유나 아나운서의 결혼식에서도 주례를 봤다. 이덕화가 이들과 어떤 접점이 있기에 주례를 맡은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덕화는 이들과 각각 인연이 있다. 김지호와는 같은 연예인 축구단 소속이며, 김남희는 이덕화와 같은 소속사다. 염유나 아나운서와는 FTV(한국낚시채널)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덕화는 세 사람과 꾸준히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쌓았다. 주례 요청도 흔쾌히 승낙했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이덕화의 인간적인 모습과 소탈한 매력은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서도 만날 수 있다.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때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도시어부'는 이덕화의 '형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어부'에서 이덕화는 자신의 자녀들보다 어린 래퍼 마이크로닷과 호형호제한다. 생경한 풍경이지만 후배를 품어주는 이덕화의 넓은 마음에 마이크로닷 특유의 친화력이 더해진 '도시어부'만의 독특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이덕화는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를 편하게 해주는 배려의 아이콘이다. 50여명의 스태프들을 모두 기억하고, 먼저 말을 걸어주는 물론이고 변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 '도시어부' 촬영에서 이덕화는 형님처럼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때로는 어린 아이 같은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덕블리'의 매력이다.

이덕화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덕화는 가만히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것보다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정을 쌓고, 편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형님'이 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드라마, 예능을 가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주는 어른'으로, '열정 넘치는 청년'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이덕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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