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가 하반기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다. 모두투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을 단순화하고 새로운 형태의 유통구조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서 맞춘 전략 수립과 일괄된 운영을 위해 기존 3개 본부의 상품본부를 하나로 통합했다. 지역별 사업부는 부문으로 격상, 확장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여기에 기업 핵심 조직 중 하나인 전략기획본부와 마케팅본부가 '전략마케팅본부'로 재탄생했다. 이는 전사적인 전략 수립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영업본부는 지속해서 성장하는 홈쇼핑, 소셜 등의 채널을 전담할 'e-커머스상품기획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모두투어는 공병길 상무 외 37명을 다음 달 5일부로 전환 배치 또는 신규 보임할 예정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