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파트와 주택을 정조준한 부동산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부동산 유동 자금이 근린생활시설 등의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상업시설 같은 부동산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올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문의가 급격히 많아졌다고 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9·13 대책을 보면 아파트나 주택을 매매할 때 대출이 더욱 어려워졌다”면서 “동시에 보유세는 늘어나자 부동산 투자처로 근린생활시설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문영종합개발에서 회사 보유분으로 남겨두고 분양하지 않았던 퀸즈파크 미사 1·2차 근린생활시설을 정식으로 특별 분양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5호선 미사역에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미사역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지하철 미사역 외의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상일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타면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미사강변동로와 미사강변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하면 삼성역과 잠실역까지 20분대면 도착한다. 천호, 잠실, 하남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인 하남 BRT도 이용 가능하다.

퀸즈파크 미사 근린생활시설은 1,343실 대단지 퀸즈파크 1,2차 타운 내 위치해 있어 기본적인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인근의 아파트 약 1만 세대와 오피스텔 약 5천 세대의 직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덕분에 투자 시 발생하는 이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근린생활시설은 역과 주거지 사이의 핵심 유동 동선상에 위치한 사면 노출형 스트리트 상업 시설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고객 유입이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도 분석된다.

또 인근에 강동 첨단업무지구,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여기에 8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유입되면 퀸즈파크 미사를 찾는 고객층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단지 오피스텔 타운의 최중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인데다 미사역 개통까지 앞두고 있기 때문에 희소성 있는 랜드마크 복합상업시설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해당 업체 담당자는 “미사 중심상업지구 내에서 직접수요 밀집지역과 통하는 탁월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저렴한 수준이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좋은 매물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퀸즈파크 미사 근린생활시설 분양 문의는 하남시 망월동 현장 홍보관 및 퀸즈파크 미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강민욱 기자 (kmu@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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