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사전예약자 100만 명은 지난 16일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20일 만에 달성한 숫자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에픽세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에픽세븐의 사전예약은 론칭 전까지 계속되며 참여자들은 ‘하늘석’, ‘성약의 책갈피’ 등 추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8일 글로벌 시장에 에픽세븐을 정식 출시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에픽세븐은 ‘글로벌 원 빌드’로 출시되며, 이용자들은 영어와 중문 번체 중 한 가지 언어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이상훈 실장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좋은 반응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서 에픽세븐을 기다리고 있을 이용자분들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다. 지난 8월에 출시돼 양대 마켓 매출 3위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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