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튜이티브 서지컬 제공
사진=인튜이티브 서지컬 제공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한국 지사의 신임 대표로 오스틴 김(Austin Kim)을 임명했다.

인튜이티브는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로 대표 되는 수술로봇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4세대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또 이 회사는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국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의 가치를 전달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신임 대표 선임으로 인튜이티브는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틴 김 대표는 생명과학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인도, 중국 등에서 활동했다. 최근까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대표로 재직하면서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 전체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김 대표는 "인튜이티브는 혁신적인 기술로 수술실의 모든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지사의 우수한 직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인튜이티브의 미션을 실천하고 한국 의료진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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