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엄마인 장모(33·경기)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제주항 인근에서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은 이날 오후 7시5분께 제주항 7부두 인근에서 30대 여성 변사체를 인양했다. 낚시객이 발견한 시신은 곤색 꽃무늬 상의에 검은 레깅스를 착용했는데, 앞서 사망한 3세 여아의 어머니로 추정된다.
한편 경찰은 추가 검사를 통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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