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찰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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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녀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숨진 채 발견된 제주 사망여아 엄마의 사인이 익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

8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39분께 제주항 7부두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지문 감정 결과 이 시신은 지난 4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엄마와 동일.

B씨 모녀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건 지난 2일 오전 2시 47분께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 부근에서다. 이후 A양은 지난 4일 오후 서쪽 방향 직선거리로 15㎞가량 떨어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 갯바위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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