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L-ent 제공
사진=VL-ent 제공

보컬그룹 트리탑스가 신곡 '방구석 사랑'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트리탑스는 지난 8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새 싱글 '방구석 사랑'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의 신곡은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새롭게 베일을 벗은 티저 영상은 19초 분량으로, 배우 정다원이 오열하는 장면이 담겼다. 트리탑스 이우곤이 남긴 쪽지를 배우 최시훈이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등장하고, 최시훈이 정다원에게 '사랑해'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흘러나온다.

이와 함께 트리탑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르는 '방구석 사랑'의 일부가 함께 공개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트리탑스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지난 싱글 '비라도 내리면'과 내용이 연결된다"면서 "'To be continued'라는 문장과 함께 끝이 난 '비라도 내리면'과 이어지는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탑스는 지난 10월 '비라도 내리면'으로 한국에서의 컴백과 함께 일본의 활발한 활동을 병행 중이다. 또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는 데뷔 4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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