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오티플렉스 제공
사진=아이오티플렉스 제공

벤처기업 아이오티플렉스는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글로벌 수출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최근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이오티플렉스는 LBS(위치기반 서비스) 차량위치관제기기 '포가드 울트라S'를 출시하며 주목받은 기업이다. 국내 최초 LTE망(4G)을 도입, 위치관제 정확도와 위치전송 속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며 무지향성 안테나를 내부에 탑재한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또 포가드 울트라S는 차량 및 바이크용 위치추적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실시간 위치 확인뿐만 아니라 이동경로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과거 3개월까지의 운행기록 백업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이오티플렉스를 이를 통해 부산시 대표창업기업 인증 및 제 11회 장영실SW벤처포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해상부표에 GPS 위치추적기술을 적용한 양식장 도난방지 시스템으로 제2회 대한민국 해양스타트업대회 본선에 오르는 등 여러 분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부산시 글로벌 수출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혁신적이고 시장성을 갖춘 기술과 제품을 가진 기업을 발굴, 수출유망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제품의 소형화 등을 통해 실종방지, 레저, 산업안전 등 더 확장된 영역에서 제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티플렉스는 포가드 울트라S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이번 글로벌 수출스타기업 선정을 기념한 고객감사 특별 이벤트를 전개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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