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제공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난 15일 오후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이날 서울 강남구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은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 대원들과 함께 수능을 끝내고 나오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 OUT! 성인이 되어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음주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 음주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건전음주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 '수능 스트레스'와 '미성년 음주 유혹'을 날려버리자는 취지의 '블록치기' 게임 등으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주를 약속하도록 유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후 음주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수능 날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건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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