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이 대장암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본격화 한다.

쎌바이오텍은 최근 경기도 김포 본사에 제4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입과 의약품 생산을 위한 것이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유산균을 활용한 먹는 형태의 대장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관련 특허를 이미 취득했으며 현재 후보물질은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사장은 "세계적인 유산균 제반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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