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영상솔루션 기업인 ‘엠씨넥스’는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2018년 3분기까지 큰 실적 개선을 이루어 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시장환경과 함께 엠씨넥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종합영상솔루션 기업인 ‘엠씨넥스’는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2018년 3분기까지 큰 실적 개선을 이루어 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시장환경과 함께 엠씨넥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종합영상솔루션 기업인 ‘엠씨넥스’는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2018년 3분기까지 큰 실적 개선을 이루어 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시장환경과 함께 엠씨넥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2018년 3분기까지의 엠씨넥스를 돌아보면 수익성 개선이 이번 년도의 성과 중 가장 큰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17년 3분기까지 누적 2.16%이었던 영업이익률이 2018년 3분기 누적 5.05%로 2배 이상의 개선을 이뤄 내었다.

이는 신규사업인 지문인식모듈과 구동계 사업의 조기안정화 및 수율 안정화를 통한 원가절감이 영향을 미친 듯 보인다. 또 시장에서는 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멀티카메라에 대한 생산성 확보의 영향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엠씨넥스의 2018년 4분기 예상매출은 2100억원 이상과 이익률도 3분기 이상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침체돼 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Triple, Quad Camera 등 카메라 개수의 증가로 멀티카메라(Triple, Quad Camera) 등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며, 작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시작한 스마트폰용 지문인식모듈, 구동계 등의 매출 확대가 진행되고 있기에 엠씨넥스와 같은 모듈 업체의 성장을 기대해 볼 만하다.

전장 사업부의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 역시 2018년 4분기 엠씨넥스의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이어 엠씨넥스는 2019년 다양한 멀티카메라와 새로운 부품인 In-display Type의 지문인식모듈, 다양한 종류의 구동계 등을 다룰 예정이며 이로 인한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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